중부권 최초로 지정받은 예산 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최동헌)는 슬로시티에 머물면서 심신을 정화하는 프로그램인 '힐링 체험단' 다음달 8일부터 말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만 7세 이상 남녀로 매회 선착순 15명이며 1인당 참가비는 1만원이다. 이번 힐링 체험단 프로그램은 대자연 속에서 신선한 먹거리와 명상을 통한 휴식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자연 치유', '먹거리 치유', '명상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까지 대흥면 봉수산 등산로를 오르는 숲 체험으로 마음을 정화하고,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달팽이 자연학교에서 직접 가꾸고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자연밥상을 받으며 몸을 정화한다.
이어 휴식을 취한 후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흥 슬로시티 방문자센터에서 명상을 통해 정신을 정화하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참가신청은 예산 대흥 슬로시티협의회(041-331-3727) 및 홈페이지(www.slowcitydh.com)와 이메일(hyoshin4858@naver.com)로 하면 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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