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평생교육학부 사회복지학 전공 성인 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학술연구 동아리 '은빛사랑' 회원 30여명은 의류(200벌), 가방(20개), 책(40권), 주방용품(40개) 등 300여 가지의 물품을 기증받아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
판매 수익금과 남은 물품들은 연말 아산지역 노인시설을 방문해 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 다수 회원들이 참여하는 노력봉사 활동도 계획중이다. 성인학습자들이 주최가 되어 열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지갑을 여는 학생들은 물론, 판매되는 물품을 보면서 새로운 물품을 추가로 기부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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