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캠프는 부여ㆍ서천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함께 벨트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ㆍ문화적으로 소외된 장애청소년들에게 그동안 접해 보지 못한 동계스포츠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습에는 각급학교 특수교사가 보조교사로 함께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를 가진 학생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장애극복의지를 고취했다.
부여특수교육지원센터 윤한진 운영부장은 “장애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키를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우리 부여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캠프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