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중은 두정FC가 최근 전남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부, 대한체육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 제주중앙중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정중은 지난 9월 공주봉황중에서 열린 충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충남대표로 참가했으며 스포츠클럽 왕중왕전에서 충남도내 축구부문 첫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총 78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스포츠클럽 단일대회로는 최대 규모다.
두정FC는 1년 6개월여 동안 축구 훈련과 시합 등을 통해 실력 향상을 이뤄내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고 주위에 학교폭력 예방자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 교육가족들에게 감동을 줬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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