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태 한남대 총장 |
한남대는 최근 인접한 대전국제학교(TCIS) 부지와 건물들을 인수, 이곳에 영어전용대학인 린튼글로벌칼리지(LGC)를 비롯해 한국어학당, 외국어교육원, 국제교류팀 등을 이전시켜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LGC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외국인 교수들이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 단과대학으로서 ‘외국어가 강한 대학’이라는 한남대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LGC는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영어 기숙사 생활을 하도록 한다.
한남대는 최근 장학금을 총 150억 원으로 증액하여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해주고 있다. 또한 최근 6층, 7층, 9층 건물 3개동이 연결된 캠퍼스의 새 랜드마크 ‘56주년기념관’을 완공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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