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처원(천안) 의원은 이날 예산심의에서 “해양오염방재약제구입 예산 5700만원 중 2043만원을 감액했는데 당초 예산에 35.84%를 감액한 것으로 처음부터 사업계획 예산을 과다하게 수립해 감액 사유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유병기(부여) 의원은 “시외버스 재정지원을 위한 사업비 기정액 83억4200만원 중 3억8848만원을 삭감했는데, 시외버스는 버스 사용 유가급등에 따라 경영수지가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버스업체 임원과의 간담회에서도 추가지원 등에 대해 건의 된 바 있는데 예산을 추가지원하지 않고 삭감하게 된 사유가 무엇이냐”며 적정한 예산집행을 주문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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