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조씨 |
28일 금강대에 따르면 송영조(행정학과 4학년)씨가 올 5급 행정직 공무원 공개채용 일반행정 분야에 합격했다.
2003년 문을 연 금강대는 2006년 행정학과 신설후 2008년 첫고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지난해 두번째 합격자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 합격자가 나왔다.
금강대는 타대학과 달리, 신입생이 9개과 165명에 불과하고 고시반도 15명 정도의 소규모다.
송씨는 “부모님은 물론이고 함께 공부했던 학우들,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과 가르침을 주신 금강대와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방ㆍ안보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병조 총장은 “설립 종단인 천태종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전교생 장학제도와 기숙사제도를 운영하면서 공공인재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입체적 지원과 특성화된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과 금강대만의 특성화된 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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