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는 28일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강·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곽모(15)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15)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대전 일원에서 택시기사를 상대로 11회에 걸쳐 현금과 휴대폰 등 금품(430만원 상당)을 강·절도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택시 하차시 카드가 없어졌다고 찾는 척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가출해 생활비를 마련하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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