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말 설립된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aT에 설립한 기관으로 2009년 52억, 2010년 1755억, 2011년 625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배추ㆍ무 계약재배, 양곡 사이버거래, 대형쇼핑몰 사업자와의 농산물 공동판매 등에 힘입어 연간 목표인 8830억원을 초과해 지난 26일 1조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지난해 농림수산업 총 생산액(51조원)의 2%, 전국 공영도매시장 거래액(10조6000억원)의 9.6%, 농수산물 온라인쇼핑 거래액(8200억원)의 133%에 해당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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