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의원 |
이번 토론회는 이병원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연구원, 송기욱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배융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 김진규 경기도교통약자이동권연대 집행위원장, 김동희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조현욱 이학영의원실 보좌관, 이규열 국토해양부 사무관이 토론자로 나섰다.
박수현 의원은 “우리나라 교통약자가 지난 2010년 말 기준으로 1200만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24%를 넘었다”면서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따라 앞으로 교통약자는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약자를 위한 법적ㆍ제도적 개선은 우리 사회의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핵삼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한국 사회의 인권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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