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양궁무료체험교실에 참가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법민<사진 앞> 선수가 김세환 사무처장에게 양궁지도를 하고 있다. |
이번 체험교실은 11월 한 달간 배재대 양궁장 등에서 런던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법민(22ㆍ배재대)을 초청, 양궁부가 있는 대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소속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모두 8차례 진행된 교육에서는 440여 명이 참가 양궁 이론 및 활쏘기 시범 등을 김법민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았고 이 가운데 14명의 양궁 꿈나무가 발굴됐다.
시 생활체육회는 또 이번 체험교실에서 사용한 활, 화살 등 양궁 장비를대전시내 5개 초등학교에 기부했다.
김세환 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비인기종목에 대한 시민 이해 증진은 물론 우수한 실력의 생활체육 동호인을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는 기틀을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궁교실은 시 생활체육회가 국민생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됐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