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는 조동호 전 천안교육장이 조지훈의 시 '산중문답'과 김진상 전 천안시의원의 퇴계 이황의 시구 '간저풍생욕모(澗底風生欲暮)'등 지역 인사 작품도 출품된다.
진 회장은 “서예인에게는 강남스타일 못지 않은 우리만의 고품격 스타일이 있다”며 “먹을 곱게 갈고 붓을 잡아 인생의 희노애락을 붓 끝에 담는 미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천안서예가협회는 회원전과 함께 한중서예교류전(2005년)을 개최하는 등 서예가 초청특별강연, 서예유적 답사 등으로 서예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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