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19일부터 3일간 충북도 자문위원단으로부터 사업추진과 관련된 9개부문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군은 사업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계획과 사업성과로 도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옥천군은 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군 보건소는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나의 혈압ㆍ혈당 알기 캠페인, 환자관리면에서는 전문 교육 팀을 구성해 심ㆍ뇌혈관질환 예방교육실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합병증검사와 자가관리 운동교실을 연중 실시했다.
또한, 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협력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총15개의 세부사업을 진행 하면서 건강행태개선 및 자가관리 이행실천율을 높여 심각한 합병증으로의 이환율을 감소시켜 주민 스스로 건강실천 의지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건강을 위해서라면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관련기관과도 협력을 다해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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