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중은 최근 전교생의 정서행동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 군으로 분류되거나 학교폭력의 가해 위험이 높은 학생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상 학생의 일부 학부모들이 학교 방문을 꺼리거나 밤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직업 특성 등으로 낮 시간을 이용한 상담이 수월치 않다.
이에 학교 측은 상담의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된 일부 학생들의 경우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야간시간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방문에는 담임뿐만 아니라 상담교사, 학교장이 동행해 맞춤형 상담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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