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뮤지컬은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지역예술단체 극단 '천안'이 충남도가 주관한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제작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능력을 향상시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노래와 춤, 연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공연에 도내 초·중·고 63개교 8000여명의 학생이 관람을 신청해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를 중심으로 37개교 3485명을 선정하고 이동 편의를 위해 임차버스를 제공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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