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 1729대의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실시해 월 평균 977대 단속 건수를 보였으나,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7261건이 단속되는 등 월 평균 726건으로 작년대비 26%의 감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주ㆍ정차 위반에 대한 시의 강력한 단속과 쌈지 주차장 조성 등 교통환경 개선 사업들의 효과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란 평가다.
시는 그동안 도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불법 주ㆍ정차를 줄이기 위해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견인을 실시하는 등 불법 주ㆍ정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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