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올 한해 동안 중앙단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28일 현재까지 2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4억5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앞서 지난해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응모로 1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등 민선5기 2년간 2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홍성군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경쟁력 있는 행정으로 부서별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김석환 군수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총동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올해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홍주성 일원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홍성전통시장등 생태ㆍ문화자원을 연계한 '타임오딧세이 인 홍성'으로 농식품부의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을 확보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국토해양부의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각각 선정돼 3억6000여만원을 확보함으로써 홍성의 도심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장곡면신동리 일원의 오누이권역이 선정돼 42억8000여만원을 확보하고 농어업 6차 산업화 사업으로 10억원을 마을공동소득창출사업으로 5억원을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2억원을 각각 확보 농어촌의 균형발전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예술단 문화공감사업, 지역문화 컨설팅사업, 충남도가 공모한 행복을 키우는 농어촌문화콘텐츠 진흥사업을 비롯한 5개사업등 모두 8개 사업에 선정돼 4억4000여만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5기 들어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적극적인 선정 노력으로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며 “연말까지 보다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정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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