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의 보급종 벼는 조생종 운광과 중생종 하이아미, 중·만생종 삼광, 새누리, 황금누리, 칠보, 추청벼 종자 등 총 7개 품종으로, 개별농가가 해당마을 이·통장에게 신청하면 이·통장은 이를 수렴해 다음달 25일까지 각 읍·면·동 산업팀에 일괄 신청하게 된다.
벼 보급종의 포장단위는 20㎏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29일까지 각 읍·면·동의 지역농협을 통해 종자소독이 된 상태로 공급될 계획이므로, 친환경재배용 미소독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다음달 14일까지 종자신청을 완료한 후, 국립종자원에 친환경인증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또, 충남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한 동진찰벼는 다음달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남부지소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40㎏ 포장단위로 농가별 개별 신청을 받는데, 공급가능량이 144t으로 시·군별 신청량에 따라 조정되기 때문에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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