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2개 부문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돼 27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도가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는 11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특히 금산군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로써 금산군은 지난 해 종합평가 우수지자체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에너지절약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군은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신안희망센터와 보훈회관, 금산읍ㆍ남이면사무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81만468kwh의 전기를 자체 생산, 연간 7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했다.
내년에는 태양광 시설 12억4600만원, 그린홈 1억9000만원 등 친환경시설 보급으로 저탄소ㆍ녹색성장 도시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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