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선은 여야 유력 후보 간에 박빙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불법, 혼탁 선거가 펼쳐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판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선거운동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새벽 0시부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만큼 전국적으로 4000여명의 선거감시 요원이 투입돼 유세현장 곳곳의 불법 선거운동 단속에 나서고 있다.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도 지난 26일 담화를 통해 “보수와 진보, 여야, 무소속을 가리지 않고, 엄정 중립의 자세로 대선과 관련한 부정과 불법 행위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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