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김창훈ㆍ이웅희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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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김창훈ㆍ이웅희 '베스트11'

프로축구연맹 42R 선정… MVP에는 전남 이종호

  • 승인 2012-11-27 16:55
  • 신문게재 2012-11-28 14면
김창훈(DF)
김창훈(DF)
이웅희(DF)
이웅희(DF)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끈 이종호가 K리그 4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27일 “저돌적이고 폭발력 있는 득점력으로 팀의 잔류를 확정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남 공격수 이종호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 MVP로 뽑았다.

이 경기서 부진 탈출에 나선 성남이 쏟아낸 7개의 유효슈팅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골키퍼 이운재(전남) 역시 42라운드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포항 이적 후 확실하게 자리매김에 성공한 박성호는 이종호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자리했고, 올 시즌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명주(포항)는 몰리나(서울)와 김두현(수원), 송진형(제주)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곽태휘(울산)는 김창훈(대전), 김주영(서울), 이웅희(대전)와 함께 베스트11에 자리했다.

포항과 경남이 6골을 주고받은 난타전이 베스트매치에 뽑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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