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도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난과 국제유가의 상승, 구제역에 의한 축산물 급등, 집중폭우로 인한 농산물의 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물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동결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화 등 지방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및 서비스요금의 물가상승률, 안정실적에 대한 서면심사에 의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발표 및 심사위원회의 질문 답변 발표 심사인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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