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뉴저지주에 위치한 H-마트 그룹과 아산농산식품 수출 유통(아산원예농협)에 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 했다.
복기왕 아산시장과 구본권 아산원예농협장, 양태길 농협아산시지부장 일행은 미국 뉴저지주 H-마트와 네바다주 그린랜드 현지매장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아산배 판촉행사는 미국내 한인과 동양인들의 입맛에 맞는 아산배 특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로서 현지 언론홍보를 동시에 펼쳐 맞춤형 판촉행사로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아산배 수출은 미국내 서부지역(LA 등)에 편중됐으나 지난해부터 동부지역(뉴욕, 뉴저지주)을 시작으로 중부지역 네바다주로 확대 추진하게 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미국으로 8억4000여만 원을 수출했으며, 올해 미국 최대 한인유통업체인 H-마트 그룹과 상호협력을 통해 동부지역(뉴욕, 뉴저지주)과 중부지역(네바다주)으로 4억 000여 만원의 구매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수출 주력품목인 아산배는 국내 최대유통업체인 이마트에 연간 47억원의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만에 연간 11억 여원을 수출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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