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화 우송대 스포츠 건강관리학부 교수 |
시각장애는 완전 실명과 부분 실명으로 구분 하고 있으며 법적인 시각의 상실은 안경을 쓰고 교정을 통해 20/200정도와 그 값의 이하이다. 이는 보통 정상 눈으로 200피트(60m)를 볼 수 있는 것을 20피트(6m) 정도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시각장애의 경우는 평형감각이 낮으며 운동부족으로 인한 운동능력의 저하와 비만, 자신감 결여, 소심함과 사회적응력이 저하되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은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인한 사회성이 개선되며 평형과 자신감을 비롯한 공간 감각의 적응이 개선될 뿐만이 아니라 운동으로 인하여 체지방량이 감소되어 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운동능력이 향상되며 즐겁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동반자가 필요한데 친구나 가족, 이웃과 함께하면 우정이나 서로의 대화를 통하여 즐거움을 느끼므로 운동을 지속 할 수 있다.
운동시 유의 사항으로는 운동을 무조건 하면 좋아진다는 생각을 버리고 충동적으로 하지 말며 운동 전과 후에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신체 조건과 종목에 따라 누워서 하거나 앉아서 하거나 서서하는 운동 자세를 적절히 선택해야 한다.
운동방법으로는 수건이나 훌라후프 등을 이용하여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체조를 하는 것이 좋으며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령이나 치료밴드를 이용하여 무게를 들거나 내리는 동작과 당기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상생활에 피로를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걷기와 고정식자전거, 러닝머신을 이용하여 심폐지구력을 증진해야 한다.
초기에는 5분 운동 후 휴식하고 5번 정도의 반복하며 증진기에는 10분 운동 후 휴식 후 3번 반복을 하고 유지기에는 지속하여 30분에서 45분 정도주 3일을 하며 1, 2일 정도는 배구공이나 농구공 튀기기 등의 운동을 하여 신체의 협응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달리는 경우에는 끈으로 동반자와 잡거나 묶고 달리거나 점프 등의 동작은 균형감을 증진시키므로 낮은 높이로 제자리 높이뛰기나 제자리 달리기 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을 하는 중에도 호흡이 가쁘거나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하며 운동 중이더라도 통증이 나타나거나 무리가 되면 동반자와 상의하여 운동을 마쳐야 한다.
(우송대 스포츠건강관리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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