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의 인품과 경륜, 그리고 공약을 꼼꼼히 따져 미래를 결정짓는 신성한 의무를 행사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선거로 시작되며 국민의 한 표 한 표가 모아져 국가 권력이 형성된다.
또한 유권자의 한 표가 국가와 세계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
단 한 표 차이로 히틀러가 나치당을 장악하게 되는 비극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해서라도 우리 스스로 투표를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