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선대위 조정식 소통1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후보의 캐치프레이즈를 '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과 '사람이 먼저인 나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과 사람이 먼저인 나라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맞서, 과거 대 미래와 낡은 정치 대 새 정치, 귀족 대 서민, 불통 대 소통, 그리고 특권 대 공정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후보의 유세는 연설자와 관중으로 분리되는 기존의 일방적 유세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유세인 동시에 콘서트와 대담, 시와 영상 등 문화콘텐츠가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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