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29일부터 진로진학박람회… 4개 영역 우수 콘텐츠 전시

● '대학입시정보관' 대전교육청-중도일보 공동주관

대전교육청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전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동아마이스터고 대강당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Design Dream'(자기 이해관, 진로진학 멘토링관), 'Draw Dream'(진로 설계관, 진로교육실천사례 전시관), 'Develop Dream'(고교 정보관, 대학학과정보관), 'Do Dream'(직업 탐구관, 진로동아리체험관, 두드림 진로 강연)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우선, 교육청과 각급 학교의 진로교육과정 운영에서 산출된 우수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직접 진로진학 상담과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 특강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우수 대학들과 지역 유관 기관·학교의 진로 동아리도 참여하고, 특히 중·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 직접 안내도 한다.

고교 입시 정보관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 개설되고, 각 대학에서 직접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교 입시정보관은 본보와 공동 주관으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김신호 교육감은 “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학생이 밝고 행복한 미래로 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도 적극 동참해 자녀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