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호텔외식과 국제대회 두각

세계 푸드코디네이터 올림픽서 수상 휩쓸어

대덕대 호텔외식과 학생들이 최근 서울 농수산물유통공사 제1전시장 B홀에서 열인 '제9회 서울 국제 푸드 &테이블웨어 박람회, 세계 푸드코디네이터 올림픽'에서 각종 상을 수상,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 공동주최로 김상현, 김준기, 원동한, 오준범, 민다연, 박슬희, 오성희씨가 출전했다.

이들은 단체전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청장상과 금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개인전에서 오준범씨가 금상을, 원동한씨가 은상을 각각 획득했다.

팀을 인솔한 김정수 교수는 “지난 3개월동안 학생들이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 단체훈련을 하는 등 잘 따라줬던 과정이 정말 대견스럽다”며 “많은 대회참가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나가고 앞으로 있을 세계요리경연대회(WACS)에도 출전해 좋은 경험과 성과를 쌓도록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