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선거인 명부를 출력한 결과 지역 유권자는 인구 58만1393명(외국인 제외)의 75.9%인 44만1459명으로 남성 22만1405명, 여성 22만5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7대 대통령선거(2007년) 당시 38만4314명보다 14.9%인 5만7145명이 늘어났다.
25일로 마감된 부재자신고는 1만171명에 달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선상부재자신고는 23명, 지난 19일 확정된 국외부재자는 1286명이 각각 신고했다.
선거인명부는 28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과 등재여부를 거쳐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열람서비스를 제공한 뒤 다음달 10일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선거사무 지원에 들어간 4명으로 '대통령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했다”며 “산하에 2개 구청, 28개 읍·면·동에 90명의 지원인력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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