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봉사동아리 온정이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산효요양병원을 방문해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을 전달하고 말벗과 색종이 접기, 미술 색칠하기 프로그램 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유진 학생은 “헤어지기전에 이름을 말하고 다음에 꼭 오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름을 잊기 전에 와 달라는 할머니의 말씀이 아직도 가슴에 찡하게 남았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