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인기 있었던 품목은 배추, 무를 포함한 김장채소류와 쌀, 잡곡류로 오전 11시 쯤 김장채소류 판매가 종료되자 아쉬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호지농협에서 택배주문을 추가로 받기도 하는 등 만수5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5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김동진 대호지농협장은 “무엇보다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싱싱하고 좋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사전에 농가와 계약재배하고, 착한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날 도매가격을 참고해 판매했다”며 “만수5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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