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섭 서산시장 |
이를 위해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학보와 농어촌 경쟁력 제고, 평생 복지 실현과 교육환경 개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살기 좋은 생태, 환경 도시 견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구현 등을 내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우선 농어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종합농업타운 운영 활성화를 통해 전문기술 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산지유통센터 건립, 테마형 농어촌체험마을, 축산종합센터 조성, 쾌적한 해양공간 확충, 어장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어촌에 희망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또 실효성 있는 저출산 극복 시책으로 출산 장려와 함께 인구 유입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고 보건소 신축과 쾌적한 진료 환경 조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확충으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분야와 관련해서는 대산항 기반시설 확충과 국제 여객터미널 및 부두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주친하겠으며, 현재 개발중인 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동부시장 시설 현대화를 비롯한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내포신도시 시작으로 인한 소비인구 유입과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산9경' 스토리텔링 발굴, 아라메길 연계 프로그램 개발, 생활체육시설물 확충을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마무리, 청지천 고향의 강 사업, 버드랜드 자생 식물원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생태, 환경도시를 만들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무료 공영 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대전~당진고속도로 대산구간 연장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주력하겠다”며 “국도 29, 38호선 확포장, 서산IC입체화도로 개설 등 간선 도로망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서산발전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 놓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