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멜로 영화 흥행사를 다시 썼다. 늑대소년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주도했던 '브레이킹 던part2'는 200만 관객을 눈 앞에 뒀고, 청소년 성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돈 크라이 마미'는 전국적인 공분을 일으켰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23~25일 동안 595개(상영횟수 8093회) 상영관에서 55만 874명(누적 601만 5694명)을 동원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주차에 비해 38.9%(약 35만)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위력적이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700만 관객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브레이킹 던part2는 536개(7545회) 상영관에서 46만 8965명(누적 194만 783명)으로 2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돈 크라이 마미'는 444개(7134회) 상영관에서 42만 5915명(누적 53만 8137명)으로 개봉 첫 주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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