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
올해로 34회를 맞은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한 해 동안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이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서구는 전국최초 기후변화조례 및 녹색성장 조례 제정, 에너지절약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하는 정책적 노력을 평가받았다. 45.8%에 달하는 공공기관 LED조명 교체, 겨울철 내복입기, 패션쇼 개최, 기부천사 탄소캐시백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은 타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화사례로 꼽혔다.
또 3년 평균대비 15.59% 절감 등 에너지절약과 공감대 형성에 견인차 구실을 한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공공기관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정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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