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권(교육5) 부위원장은 “2010년 9월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사립학교 업무가 지역교육청에서 도교육청으로 이관돼 지역교육청은 사립학교에 대한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관리ㆍ감독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내년부터 사립학교 관리ㆍ감독 업무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해 공ㆍ사립학교가 함께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임춘근(교육3) 의원은 “내포신도시 단설유치원을 2014년에 개원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도 아직까지 설립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서둘러 부지를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김석곤(금산) 의원은 “지난해 4일 연속 학교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은 학교에서 사건을 감추려고만 한 결과”라며 “학교에서 이런 사건들이 발생하면 바로 상급기관에 보고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진환(천안) 의원은 “학교 우유급식 계약 업체 중 특정우유업체가 82.7%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이유가 뭐냐”며 따져 물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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