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부터 시와 목원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하고 있는 '지역문화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장인 '소제관사 42호 창작촌'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철도 근로자들의 숙소로 사용한 건물로 올해 초 지역문화컨설팅 사업단에서 임대해 사업단 연구실 겸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창작 촌에 자리 잡고, '소제동 사람들 그리고 소제동'이란 모토아래 3명의 작가들이 독특한 근대적 경관에 대해 사진과 회화, 설치 미술 작품 등으로 꾸며졌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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