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15억원(전년 대비 1.3% 증가), 특별회계 102억원(21.8% 감소), 기금 160억원(5.7% 증가)이다.
농업분야 예산은 전체예산의 28.4%인 731억원이다.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18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 안정 직불금에 12억원, 숲가꾸기사업으로 14억원, 고추 부직포 지원 사업에 5억원 등이다.
복지분야 예산은 전체예산의 15.4%인 398억원으로 장수수당 4억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6억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6억원, 영유아 보육료 16억원 등이 편성됐다.
환경분야 예산은 200억원(전체예산의 7.8%)으로 화성지구 농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40억원, 운곡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에 32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14억원, 상수원보호구역주민지원사업에 3억원 등이 평성됐다.
지역개발분야 예산은 246억원(전체예산의 9.5%)으로 특화음식 체험판매장 조성 48억원, 지역특화 클러스터사업에 45억원, 사계절 꽃피는 명품가로숲길 조성에 10억원, 특색있는 꽃길 꽃마을 조성에 4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심의한 47억원 규모의 57개 사업도 포함됐다.
주민참여예산의 주요사업은 관내 고등학교 명문화 및 인재육성, 방범용 CCTV설치, 다목적회관 신축, 청양단오장사 씨름대회 개최, 유류건조기 전열기 구입비 지원, 국민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 유치 등이다.
한편 군이 제출한 2013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ㆍ의결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18일 확정된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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