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타국에서 겨울을 맞은 외국인 학생 및 교원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나사렛대 교직원들이 직접 성금을 모금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나사렛대에 재학중인 세계 19개국 학생들은 전통의상 퍼포먼스, 노래 및 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나사렛대는 외국인들의 입출국과 비자 업무를 돕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도 함께 초청해 교류 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철희 교목실장은 “이번 행사가 나사렛대 외국인들에게는 문화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교직원들에게는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베푸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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