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무관은 올해 감염병관리 사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5년부터 음성군 보건소에 근무한 이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진료업무를 성실히 수행,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매년 학교, 보육시설, 산업체 종사원 120여명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지정·위촉해 감염병 관리에 앞장서는 한편, 장티푸스 및 식중독 검사 5800건, 결핵균 검사 1200건, 성병검진 및 에이즈검사 등 감염병 관리에 앞장서 왔다.
이 주무관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바쁜 일손과 의료정보 부족, 환경적 요인 등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 의식이 부족하지만, 주민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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