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도기업을 찾아서]헤어웨어, 가발과 무엇이 다른가?

[지역선도기업을 찾아서](주)씨크릿우먼

국내 헤어시장의 명품 브랜드로 통하는 (주)씨크릿우먼의 헤어웨어는 제품의 기능과 특성 면에서 일반 가발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씨크릿우먼의 다양한 제품이 가발과 가장 다른 점은 헤어웨어로서 의생활에 있다. 패션개념인 헤어웨어는 백화점 패션층에 있는 제품으로, 일반 의류와 같이 바꿔 입고 갈아입는 것이 쉽게 가능하다. 또 두상 성형효과가 있고, 볼륨 스타일에 복층구조로 돼 있어 많은 여성들의 미(美)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사용자들의 착용이 편리하며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는 헤어웨어는 전제품 지적재산권이 있다. 브랜드스토리와 컨셉트를 팔고 있는 씨크릿우먼은 헤어웨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가며, 직원과 협력업체, 고객의 가치혁신을 중요시해 나가고 있다.

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는 “힘들이지 않고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일을 즐기다 보니 '맨주먹의 전략전문가'라는 닉네임을 얻었다”면서 “헤어웨어 업계에서 10여년이 되다보니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즉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개척자가 되어가고 있다. 묵묵히 지나온 지난 10년은 인생에 있어 가장 알차고 귀한 시간으로 장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씨크릿우먼(SSecretwoman)은 '스타일에 스토리를 가진 여자(S-라이프업 스타일, S-영원한 행운스토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