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릿우먼은 인간의 의생활을 새롭게 창조한 브랜드로 인간이 꿈꾸는 아름다움의 '화룡점정'을 완성해 모든 사람과 꿈이 더불어 커지는 꿈 터를 만드는 기업으로 통하고 있다.
씨크릿우먼은 국내에서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에 업계 최초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보했으며, 현재 30여개의 실용실안 출원, 세계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친 상태다. 국내 백화점에 모두 3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씨크릿우먼은 신개념 부분가발과 고급 헤어 액세서리의 이미지를 구축해 블루오션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 대전의 (주)씨크릿우먼은 다양한 헤어웨어를 통해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국내 백화점 등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며 고급 헤어 액세서리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세계 본점, 대전 롯데백화점, 대전 세이백화점 매장모습. |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스타일로 입고 벗기 편하며, 갈아입고 바꿔 입을 수 있는 패션으로 '이젠 갈아입으세요'라는 메시지 컨셉트로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사업화를 꾀한다. 또 두상성형은 물론 자신의 모습 중 최고의 아름다움인 극상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특징이 있다.
고객들 사이에는 헤어웨어로 인해 삶의 변화와 자신감으로 행운을 얻은 사례가 많아 영원한 행운의 증표로 인식되고 있으며, 중소기업으로서 브랜드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가격 또한 100만원대에서 200만원대에 이르는 명품반열에 있는 제품으로 고급 유통매장에서는 이미 헤어웨어라는 브랜드의 위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씨크릿우먼은 2002년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3년에는 우수 특허제품으로 선정됐다. 이후 2004년에 우수 여성기업제품 및 발명품에 선정됐고, 2006년 한국여성발명협회 우수발명제품 장려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등에 이어 2009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헤어웨어 제품의 상품력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씨크릿우먼은 성장기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도약기를 발판으로 패션 헤어 명품 브랜드로 등극해 가고 있다.
한편,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경제인으로 통하는 김영휴 대표는 여성기업인으로서 지역의 후배 기업인들에게 메시지도 전했다. 김 대표는 “내가 가장 잘하고 즐기는 일을 해야 하고, 즐기는 일을 하는 사람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대안을 모색하며 새로움의 경지에 이른다”고 했다.
이어 “생존경쟁에서 여성이기 때문에 봐주는 생존게임은 없다”면서 “아직 보이지 않는 유리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더욱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면서 “자연의 섭리대로 뿌린대로 거둔다고 생각하면 남보다 더욱 노력하는 것만이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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