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청에 따르면 그동안 특성화고 출신 남성구직자의 경우 졸업 후 1~2년 내 병역복무로 인해 기업에서 채용을 기피하는 등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또 관내 주요 중소 방위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경우 우수한 인프라에도 인지도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병역특례 인력모집에 애로를 겪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대전고용청 관계자는 “우선 관내 우수 방위산업체 및 협력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홍보와 함께 병역특례자 모집과 채용을 고용센터가 대행하는 등 보다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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