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의 김정동<오른쪽> 기획팀장과 서울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의 이진영<왼쪽> 간사가 화촉을 밝힌다.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의 김정동(36) 연대기획팀장이 24일 오후 서울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의 이진영(32) 간사와 화촉을 밝히게 된 것.
신부인 이 간사는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참여연대에 입사한지 5년차 된, 주목받는 활동가 중 한명이다.
서울참여연대 활동가가 지역 활동가와 결혼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NGO커플이 탄생하기는 금홍섭 사무처장 커플에 이어 네 번째다.
김 팀장은 서울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주말부부로 생활할 예정으로 “대전과 서울을 오가느라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좋다”며 결혼앞둔 새신랑의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결혼식은 24일 오후 1시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하객을 모실 버스는 24일 오전 9시 석교동동사무소 맞은편 계수약국 앞에서 출발한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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