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사진)는 22일 저속득가정 월동난방비 지원으로 도내 4000세대에 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월동난방비는 15개 시군과 세종시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가정 등 모두 4000세대가 선정돼 가구당 2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운 이웃들의 온기를 선물해 줄 예정이다.
특히 시군별 지원내용은 천안시 1억6580만원 공주시 5560만원 보령시 5880만원 아산시 9100여만원 서산시 5600여만원 논산시 7620여만원 계룡시 1000만원 당진시 4260여만원 금산군 2780여만원 부여군 3940만원 서천군 3140만원 청양군 1240만원 태안군 2320만원 세종시 3840만원 등 총 8억여원이다.
신한철 충남공동모금회장은 “도민들이 모아주신 성금으로 난방비가 부족해 힘겹게 겨울을 나야 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월동난방 유류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사랑이 모인 결실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행복한 연말 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