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기자다, 객원 기자의 힘'이란 주제로 22일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객원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상구 기자 |
중도일보 객원기자 간담회가 22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객원기자들과 유영돈 편집국장, 김의화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이 기자다, 객원기자의 힘' 주제 아래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객원기자들은 올 한해 성과와 아쉬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내년도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김영기 객원기자는 “중도일보가 객원기자들의 기사를 게재하며, 민언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발기사 뿐 만 아니라 미담 기사들도 많이 발굴, 적극적으로 기사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식 객원기자는 “중도일보가 객원기자 운영에 선도적으로 임해줘서 늘 감사하다”며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보도를 강조했다. 나성영 객원기자는 동영상이 첨부된 기사는 지면에 QR코드를 함께 게재하는데, 이 때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동영상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동권 객원기자는 객원기자 지면이 격주제작이라 행사소개 기사가 늦게 게재되는 아쉬움이 있다며 “신속성을 요하는 기사는 신문 본판에 실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광태 객원기자는 노인과 환경문제 등에 많은 관심을 강조하는 한편 객원기자간의 교류강화를 제안했으며 김양수 객원기자도 인터넷 카페 개설을 통한 객원기자들 간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임현화 객원기자는 “내년에는 주부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기사를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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