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
23~25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앞두고, 김신호<사진> 대전시교육감은 박람회 개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개인에게 평생학습의 정보제공과 동기부여로 변화와 성장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평생교육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도 박람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대전교육청은 전시체험관으로 '학습과의 동행, 평생학습의 향기'를 주제로 학교와 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 등 24기관(21개 부스)에 다문화교육, 교육 기부를 통한 배움의 나눔, 학부모교육프로그램,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학력 인정 문해교육 등 유아기에서 노년기를 아우르는 평생학습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나무형상 중심으로 전시존을 구성했다.
또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예, LED를 이용한 체험학습 등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평생학습과 관련한 각종 기자재와 예술, 체험활동의 전시, 판매 등 평생학습 교류의 장을 만듦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건강, 아트, 교재, 만물마켓의 평생학습 프리마켓도 선보인다.
김 교육감은 “향후 평생학습은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의 다양화, 취약계층을 위한 성인문해 교육기회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성인문해 프로그램인 대전평생교육대학 초등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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