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연수원은 대지면적 1만6200㎡, 건물연면적 322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개원해 올해 연간 청렴집합교육 2800여명, 청렴사이버교육 6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는 청렴집합교육 5000명, 청렴사이버교육 9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전망이다.
국내 첫 부패방지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출범한 청렴연수원은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하게 되며, 사이버를 통한 청렴 교육과 청렴을 주제로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청렴콘텐츠를 개발해 알리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외에도 잔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 연구학교도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렴교육 전담기관을 신설한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청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체계적ㆍ전문적 청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발전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박 원장은 “청렴연수원 개원은 반부패 청렴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구현하고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반부패 의지를 천명하는 동시에 우리정부의 부패방지 정책이 사후점검ㆍ적발 위주에서 사전예방과 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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