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포된 롤 모델 책갈피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경받는 인물들을 직업군별로 분류해, 심의를 거쳐 50명을 엄선, 회원들이 한 달간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하여 책갈피를 만들었다.
이는 학생들에게 닮고 싶은 모델을 제시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 희망하는 학교 뿐 아니라,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책갈피와 제작프로그램을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강용주(대철중 교사)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사랑을 가득 담은 롤 모델 책갈피 하나하나를 만들 때 아이들의 밝고 맑은 눈동자를 생각하며 꼭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희망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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