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경보기는 농협은행 청양군지부의 협조로 300개를 구입, 범죄우려 장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 후 각 읍ㆍ면 단위별로 배부해 경찰관이 직접 해당 장소를 찾아 부착해 주고 있다.
이번 지원된 적외선 경보기는 대당 가격이 1만원으로 저렴하며 누구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경보기는 6~12m이내 사물이 접근하면 물체를 감지해 25초간 자동차 경적소리 정도인 100㏈의 크기로 울리는 기계로 건전지 4개면 3개월 가량을 사용할 수 있다.
청양경찰은 앞으로도 평온한 농촌치안 확보를 위해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는 맞춤형 방범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안전한 농촌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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