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내년 사회복지비 23%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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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내년 사회복지비 23% '최다'

예산 4979억 시의회 상정... 행정경비 줄여 문화 등 투입

  • 승인 2012-11-22 13:57
  • 신문게재 2012-11-23 16면
  • 논산=장병일 기자논산=장병일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3년 예산으로 4979억원(일반회계 4352억원, 특별회계 62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4593억원보다 386억원(8.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7.4%(300억원), 특별회계 16%(86억원)가 늘었다.

내년 세출예산안은 경상예산을 최대한 억제, 최소경비만 반영하고, 행정경비 절감으로 복지 등 서민생활안정과 환경, 문화와 체육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에 재원을 배분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전체 규모 대비 사회복지비가 23.7%인 1181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일반공공행정 283억원(5.7%), 문화 및 관광 173억원(3.4%), 환경보호 771억원(15.4%), 사회복지 1,181억원(23.7), 농림해양수산 582억원(11.7%), 국토 및 지역개발 725억원(14.5%) 등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 예산반영 현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지원 222억원 기초노령연금 219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03억원 병영테마파크 조성사업 71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76억원 쌀소득등 보전 직접지불사업 97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65억원 연무하수관거정비사업 96억원 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50억원 농공단지 조성사업 84억원 정신요양시설 운영지원 52억원 등이다. 논산시가 제출한 2013년 예산안은 논산시의회의 심의ㆍ의결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21일 확정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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